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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SSN1598-1487
  • E-ISSN2671-1487
김명훈(강릉원주대학교) pp.1-16 https://doi.org/10.14404/JKSARM.2021.2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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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 컨티뉴엄은 전자기록 환경으로 이행하는 패러다임 전환기에 기록학의 기반을 제공하는 이론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비판적 분석을 그동안 거의 수행되지 않았다. 레코드 컨티뉴엄은 아직 개발이 진행 중인 이론으로, 핵심은 라이프사이클 모델과는 다른 기록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다. 따라서 전자기록 환경에서 레코드 컨티뉴엄이 지닌 의미 및 한계를 분석하고 보다 심도 있는 이론적 개발을 위해서는 레코드 컨티뉴엄 논리 속에 함유된 기록의 의미 및 속성에 대한 분석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하지만 레코드 컨티뉴엄에서는 기록에 대해 별도로 정의를 내리지 않고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최근의 전자기록 환경에서 레코드 컨티뉴엄 이론 속에 함유된 기록의 의미 및 속성을 축선 및 차원 분석을 통해 고찰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 기록의 의미 및 속성 도출을 위한 기초 작업으로, 컨티뉴엄 모델상의 차원 1 및 차원 2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을 수행하였다. 이어 컨티뉴엄 논리 속에 함유된 기록의 의미 및 속성을 라이프사이클 모델과 결부시켜 고찰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컨티뉴엄이 지닌 의의를 고찰한 다음, 기록의 의미 및 속성 관점에서 컨티뉴엄이 지닌 한계를 제시하였다.

Abstract

Record continuum is a theory providing the basis for archival science in the paradigm shift to the electronic record environment. However, critical analysis of it has been hardly performed so far, as it is still in development, and its core is a new perspective on records different from the life cycle model. Therefore, for further understanding of the significance and limitations of record continuum in the electronic record environment and performance of more in-depth theoretical development, an analysis of the meaning and nature of records contained in record continuum logic is essential. Given that record continuum does not define a record separately, the meaning and nature of records it contains in the recent electronic record environment are examined through the analysis of axis and dimension in a record continuum model.

박종연(한양대학교 사학과) pp.17-36 https://doi.org/10.14404/JKSARM.2021.21.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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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 근현대 기록관리 제도사의 결락을 메우기 위하여 USAMGIK와 당시 생산된 기록 등 문헌검토를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미군정기 행정체계를 확인하였고 행정체계 속에서 나타나는 기록관리 조직과 업무를 검토하였다. 미군정기 기록관리 조직과 업무는 행정체계의 이원화와 인적 구성의 동일성으로 인하여, 조선총독부와 미 육군의 기록관리체계가 혼용된 형태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방행정조직과 의회 기록관리체계가 정비되기도 하였으며, 군정기구와 민정기구, 중앙행정기구와 지방행정기구, 의회의 경우 개별적 기록을 관리하는 방식이 나타났다. 한편 미군정기에는 미 육군의 기록관리 방식이 도입되어 국한문과 영문을 혼용하여 공문서를 생산하기도 하였다. 이와 더불어 한글 전용화가 요구되면서 공문서 작성방식 변화에 대한 주장이 이어지기도 하였다. 역사기록관리체계 또한 이 시기 시작되어 국사관을 설립하는 등의 노력으로 나타났다.

Abstract

This study reviewed the US military government’s record management system to fill the gaps in Korea’s record management history. The US military government’s record management system adopted the concept of “mixed use” between the Japanese Government- General of Korea and the US Army because of the dualized administration and constituency of human resources. In addition, the US Army’s record management method was introduced during the US military administration to manage historical records and produce official documents that mix Chinese and English letters.

김영선(전북대학교 일반대학원 기록관리학과) ; 오효정(전북대학교) ; 이정은(전북대학교 일반대학원 기록관리학과 4단계 BK21 교육연구단) pp.37-60 https://doi.org/10.14404/JKSARM.2021.21.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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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공기록물법의 개정을 통해 지방기록물관리기관에서도 민간기록물을 수집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이에 몇몇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선제적으로 민간기록물을 수집하고자 하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는 바, 대표적 방법론으로 시민참여형 기록물 수집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록물 수집공모전이 실제 민간기록물의 수집에 얼마나 기여하는지에 대한 검토와 공모전 운영현황 등을 검토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비교적 꾸준한 수집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는 전주시의 시민기록관을 사례로 선정하고 실제로 수집된 기록물의 목록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기록관 및 공모전 운영 측면과 공모전 활성화 측면에서의 시사점과 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

Abstract

The recent revision of the Public Records Management Act provided a basis for the procurement of private records from local archives. Accordingly, some local governments are promptly trying to gather these private records through various ways, and a representative methodology of such is a contest for acquiring records. This study aims to analyze how much this contest contributes to the acquisition of private records and the current status of its operation. As an example of this study, Jeonju Citizens Archives, which conducted the contest more than ten times, was selected. Based on the analysis results, the operation status of the contest for acquiring records and improvement plans for activation were presented.

박하람(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헌정보학과 문헌정보학전공) ; 김학래(중앙대학교) pp.61-78 https://doi.org/10.14404/JKSARM.2021.21.3.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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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기록은 민간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일부 기록은 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되어 온라인으로 접근할 수 있다. 그러나, 디지털 아카이브의 기록은 기관에 따라 메타데이터의 구성과 표현 방식이 다르다. 한편, 기록 사이의 관계를 정의할 수 있는 체계가 미흡하기 때문에, 현재 구축된 일본군 ‘위안부’ 기록은 서로 연결되지 않고 파편적인 형식으로 남아있다. 본 연구는 일본군 ‘위안부’ 디지털 기록을 연계하기 위한 지식 모델을 제안하고, 분산화된 디지털 아카이브의 기록을 통합하여 일본군 ‘위안부’ 지식그래프를 구축한다. 일본군 ‘위안부’ 디지털 아카이브의 메타데이터를 분석하여 공통 요소를 도출하고, 표준 어휘를 적용하여 디지털 기록의 다양한 개체와 개체 사이의 관계를 의미적으로 표현한다. 특히, 흩어져 있는 기록을 연계하고 검색하기 위해 수집한 데이터의 정제가 이루어지고, 외부 데이터를 활용하여 기록의 맥락 정보를 강화하고 있다. 구축된 지식그래프의 검증은 분산된 기록의 탐색 여부를 측정하는 질의를 통해 수행된다. 검증 결과, 지식그래프는 흩어져 있는 기록을 연계하여 검색할 수 있고, 외부데이터로부터의 강화로 기록의 맥락 정보를 풍부하게 제공하며, 의미 기반의 검색을 통해 사용자의 의도에 맞춘 정확한 검색이 가능하다.

Abstract

Records on Japanese “Comfort Women” have been individually managed by private sectors or institutions, and some are provided as digital archives on the Internet. However, records of digital archives differ in the composition and representation of metadata by individual institutions. Meanwhile, there is a lack of a consistent structure to describe the relationships between and among these records, leading to their fragmentation and disconnectedness. This paper proposes a knowledge model for interlinking the digital archival resources and builds a knowledge graph by integrating the records from distributed digital archives. It derives common elements by analyzing metadata from the diverse digital archives and expresses them in standard vocabularies to semantically describe multiple entities and relationships of the digital archival resources. In particular, the study includes the refinement of collected data to search and thread dispersed records and the enrichment of external data to provide significant contextual information of records. An evaluation of the knowledge graph is performed via a query measuring the (dis)connectivity between the distributed records. As a result, the knowledge graph is capable of interlinking and retrieving fragmented records, providing substantial contextual information on the records with external data enrichment, and searching accurately to match the user’s intentions through semantic-based queries.

최정원(전북대학교) ; 나정호(전북대학교 일반대학원 기록관리학과) ; 오효정(전북대학교) pp.79-97 https://doi.org/10.14404/JKSARM.2021.21.3.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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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개제도는 투명한 정부라는 민주적 대의와 국민의 알 권리 향상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국민들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있어 문화예술의 중요성 역시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 하에 많은 문화예술 기관에서는 시의적절하고 유용한 정보와 관심도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확대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공공기관에 대한 이용자 정보요구를 파악하여 지능적으로 정보공개 서비스에 반영하는 맞춤형 정보서비스를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3개의 국내 문화예술 공공기관을 대표 사례로 선정, 1년여의 기간 동안 실제 이용자들이 접수한 정보공개청구 목록과 검색어를 수집 및 교차 분석함으로써 이용자 관심도와 정보요구 양상을 파악한다. 나아가 정보공개 업무의 자동화 및 지능화를 위한 필요사항을 정리하고 이용자 요구 중심 정보서비스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언하였다.

Abstract

The public’s interest in the information disclosure system is increasing daily in line with the democratic cause of a transparent government and demands of the people to build on their right to know. Meanwhile, as society develops, the importance of culture and art in the quality of life is also increasing. Under these circumstances, culture and arts institutions are seeking to contribute to the expansion of the people’s participation by providing timely and useful information and programs with high interest. Accordingly, this study intends to propose customized information services by analyzing the user’s needs for information on public institutions in culture and arts and reflecting on the information disclosure service. For this purpose, three public institutions of in the culture and arts will be selected as representative examples to collect and cross-analyze the list of disclosed information received by users over a year. Furthermore, the requirements for the automation and intelligence of information disclosure tasks were summarized, and specific improvement plans were proposed for customized information services.

윤성호(전북대학교) ; 이정은(전북대학교 일반대학원 기록관리학과 4단계 BK21 교육연구단) ; 양동민(전북대학교) pp.99-118 https://doi.org/10.14404/JKSARM.2021.21.3.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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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 따라, 해외 각국은 데이터 장기보존 기술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행정정보 데이터세트가 기록관리 영역으로 법제화됐으나, 구체적인 장기보존 방안이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는 여러 선행연구에서 행정정보 데이터세트 보존포맷으로 제안된 SIARD(Software Independent Archiving of Relational Database)에 대한 기초, 교차 검증 시험을 수행했다. 먼저 기초 검증 시험은 SIARD 포맷이 보존할 수 있는 데이터세트의 데이터, 구조, 기능 등을 도출하는데 방점을 두었다. 두 번째 교차 검증 시험은 DBMS 종류에 구애받지 않는 SIARD의 상호호환성 검증에 목적을 두었다. 2차례 검증 시험 결과, SIARD 포맷으로 JSON, UROWID 데이터 타입, FK(Foreign Key), 함수 계열 요소를 보존할 수 없으며, SIARD 2.0 표준에 명시된 기능과 실제 SIARD Suite이 제공하는 기능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실증적 검증 시험을 진행했으며, SIARD Suite의 기능을 보완하는 개발 방안과 SIARD Suite을 국내 환경에 맞춰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Abstract

As the importance of data grows because of the advent of the next industrial revolution, foreign countries are pushing for long-term data preservation technology research. On the other hand, in Korea, administrative information data sets have been legislated as records management areas without specific long-term preservation measures. As a response, this study conducted basic, cross-validation tests on the Software Independent Archiving of Relational Database (SIARD), which was proposed as an administrative information data set preservation format in several prior works. First, the underlying verification test focuses on deriving the data, structure, and functionality of the data set that SIARD can preserve. The second cross-validation test aimed at verifying the interoperability of SIARD independent of the DBMS class. In addition, two verification tests have confirmed the SIARD feature delivery range. Consequently, the differences between the feature types specified in the SIARD 2.0 standard and those provided by the actual SIARD Suite have been derived. Based on verification test results, we are proposing a development plan to broaden SIARD functionality and set a direction to efficiently enhance SIARD for local situations.

임수현(한성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대학원) ; 서은경(한성대학교) pp.119-138 https://doi.org/10.14404/JKSARM.2021.2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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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콘텐츠를 전시하는 방식인 ‘온라인 전시’는 기록관에서 제공하는 또 하나의 기록정보서비스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오프라인 전시와 같은 역할과 기대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온라인 기록전시를 구축하기 위하여 필요한 기능요건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중요도 순위를 현재 온라인 기록전시 담당자에 의하여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온라인 기록전시의 핵심기능 3개를 도출하고 다양한 기능요소를 제안한 32편의 연구로부터 13개의 기능요건을 추출한 다음, 16명의 온라인 기록전시 담당자가 판단하는 기능요건의 상대적 중요도를 분석적 계층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온라인 기록전시 담당자들은 ‘정보전달 기능’, ‘전시효과적 기능’, ‘정보적 기능’ 순으로 중요하다고 하였고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한 상위 기능요건은 ‘심미성’, ‘상호작용성’, ‘사용성’, ‘교육적 경험제공성’, ‘홍보 및 전시활성화’이며, 낮은 중요도를 보인 기능요건은 ‘주제적 독창성’과 ‘내용적 포괄성’이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provide the basic functional requirements and degree of importance of online archival exhibitions, which have played an essential role in the records information service lately. It first derived the properties of online archival exhibitions and their functional attributes through literature analysis. Next, it analyzed the degree of importance of functional requirements using the analytic hierarchy process (AHP) method. As a result, 3 properties and 13 functional requirements of online archival exhibitions were proposed. It was found that the archivists managing the online archival exhibitions considered the most important property to be “Information Transmission,” the second the “Effectiveness of Exhibition,” and the third the “Informative Function.” As for the most critical functional requirements, these are “Aesthetics,” “Interaction,” “Usability,” “Educational Experience Provision,” and “Promotion and Exhibition Activation,” while the least are “Theme Originality” and “Content Inclusiveness.”

김도윤(명지대학교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기록관리전공) ; 이해영(명지대학교) pp.139-162 https://doi.org/10.14404/JKSARM.2021.21.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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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정보 획득의 공간속에서 보다 명확한 정보를 찾기 위한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기록관리기관에서 학술연구지원서비스의 제고는 매우 중요하다 볼 수 있다. 2019년 대통령기록관은 영구기록물관리기관에서 유일하게 학술연구지원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통령기록관에서 시행되는 학술연구지원서비스의 미흡한 이용 현황을 파악하고, 대통령기록을 학술 목적으로 이용하고 연구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 이용자 8명과의 면담을 통해 문제점과 요구사항 등을 분석하여 대통령기록관의 연구지원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연구자들은 대부분 온라인 검색을 통해 정보탐색을 하나, 배경지식에 따라 정보격차가 컸고, 정보가 부족하면 연구 범위를 축소시키며, 검색도구, 기록 관리 및 기록 공개 측면에서 문제점이 발생했고, 학술연구지원서비스에 대해 대부분 인지하지 못하였다. 이에 고도화방안을 연구자 간 정보격차 감소, 검색도구 기능의 개선, 기록의 상세한 기술, 지리적 제약의 해소, 학술연구지원서비스 홍보 및 콘텐츠 개발, 주제전문 아키비스트 양성 및 온라인채팅 서비스 제공 등으로 제시하였다.

Abstract

As the demand for finding clearer information amid vast information acquisition increases, the enhancement of academic research services is highly important. In 2019, the Presidential Archives opened the only academic research services among the permanent archives management institutions.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status of the insufficient use of academic research services implemented in the Presidential Archives, analyze problems and requirements through interviews with users who have used the Presidential Archives for academic purposes and conducted research, suggest a plan to upgrade the research services of the Presidential Archives, and offer a plan to improve the services of archives institutions accordingly. Researchers mostly sought information through an online search, but the information gap was large depending on the background knowledge, and the research scope was reduced because of insufficient information. Moreover, problems occurred regarding search tools, records management, and records disclosure, and most users were unaware of the academic research services. Therefore, the advancement plans entailed reducing the information gap among researchers, improving the search tool functions, creating more detailed descriptions of records, resolving geographic constraints, promoting academic research services and developing content, nurturing subject-specialized archivists, and providing online chatting services.

김효선(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헌정보학과 기록관리학전공) pp.163-186 https://doi.org/10.14404/JKSARM.2021.21.3.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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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해외의 기업 아카이브에 관한 연구 동향을 분석한 후 이를 국내 관련 선행 연구와 비교하여 국내 기업 아카이브 연구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Web of Science, Scopus, LISA(ProQuest), LISS(EBSCOhost) 4개의 학술 DB를 활용하여 총 493편의 논문의 서지사항을 수집하였으며, 관련 논문의 발행 현황 및 주요 학술지, 연구 형태 및 연구자 정보 중심의 데이터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영문 초록 데이터를 전처리하여 고유 단어를 추출하고 핵심 단어의 빈도를 파악하였다. 다음으로 토픽모델링 분석을 통해 전체 문헌 집단에서 7개 토픽을 추출한 후 각 토픽별 논문의 발행 추이를 분석하고, 해당 토픽의 주제와 대표적인 논문을 살펴보았다. 이들 토픽의 주제명은 각각 ‘기업 기록의 접근과 활용’, ‘기업 기록의 정보적/증거적 가치’, ‘기업 아카이브의 중요성과 운영 전략’, ‘기업 유산으로서의 기업 기록관리’, ‘디지털 환경에서의 기업 기록관리’, ‘기업 기록의 보존 및 처분’, ‘기업 기록의 역사적 가치’로 부여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와 국내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 기업 아카이브 관련 연구의 발전과 확대를 위한 시사점을 제언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research trends on overseas business archives, compare them with domestic and related prior studies, and present the direction of the development of domestic business archives research. For the research analysis, bibliography from 493 papers was collected using four academic databases: Web of Science, Scopus, LISA (ProQuest), LISS (EBSCOhost). Following data collection, data analysis was conducted and focused on the publication status of related papers, major journals, research forms, and researcher information. In addition, unique words were extracted through the data processing of English abstracts, and the frequency of the key words was identified. Through topic modeling, this study extracted seven topics from the entire literature group, analyzed the publication trends of the papers corresponding to each topic, and examined the topics and representative papers of that topic. The names for these topics were assigned as “access and usability of business records',” “information/evidence value of business records,” “importance and operational strategy of business archives,” “record management as a business heritage,” “management of business records in digital environments,” “preservation and disposal of business records,” and “historical value of business records.” Based on the prior research and analysis results, this study proposed implications for the development and expansion of future research on the domestic business archives.

이효진(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기록관리학전공) ; 김지현(이화여자대학교) pp.187-215 https://doi.org/10.14404/JKSARM.2021.21.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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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관에서는 이용자의 요구사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설계된 사용성이 높은 웹 기반 기록정보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국가기록원 웹사이트 검색서비스의 사용성을 전문가 평가와 다양한 그룹의 이용자 대상 사용성 평가를 통해 분석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연구방법으로 문헌연구, 인터페이스 사용성 전문가 평가 중 하나인 휴리스틱 평가 및 이용자 대상 사용성 평가를 수행하였다. 전문가 평가 결과 정확성 영역에서 심각도가 가장 높았으며 에러대처 영역의 심각도가 가장 낮았다. 이용자 대상 사용성 평가에서는 이용자의 배경요인과 도움말 제공 여부가 사용성에 영향을 준다고 가정하였다. 따라서 기록관리학 전공자, 웹/앱 개발자 및 그러한 배경요인이 없는 일반인 등 총 22명을 대상으로 사용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사용성 평가는 사전 설문조사, 5초테스트, 검색과업 수행 순으로 진행하였다. ISO 9241-11:2018의 사용성 구성요소인 효과성, 효율성, 만족도를 기준으로 분석을 진행한 결과 웹/앱 개발자의 검색 효과성이 가장 높았고 기록관리학 전공자의 경우 기록정보콘텐츠 검색에서만 효과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효율성에 있어 배경요인은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검색도구에 익숙해질수록 효율성이 향상되었다. 도움말 제공은 효과성과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방안으로 이용자에게 익숙한 인터페이스와 검색기능의 제공, 도움말 지원의 확대, 일관성 있는 웹 인터페이스 제공을 제안하였다.

Abstract

Archives should provide a web-based archival information service with good usability based on the understanding of users’ needs. Thus, this study analyzed the usability of the National Archives of Korea (NAK) website’s search service through expert and usability evaluations for various users and suggested improvement plans. A literature review, heuristic evaluation, one of the usability expert evaluation methods, and usability evaluation for users were performed. As a result of expert evaluation, the severity rating for the usability problem was highest regarding a match between the system and real world and the lowest in error prevention. In the usability evaluation, it was assumed that the user’s background and whether the website’s help was provided is associated with usability. Usability evaluation was conducted for 22 participants, including those majoring in records management, web/application developers, and people without such backgrounds. Furthermore, a presurvey, a five-second test, and search tasks were conducted in a row. The analysis based on usability components in ISO 9241-11: 2018, i.e., effectiveness, efficiency, and satisfaction, showed that web/application developers had the highest search effectiveness, and those majoring in records management showed high effectiveness only in the search for archival content services. Background factors did not affect efficiency, and the more familiar with the finding aids, the better the efficiency. Moreover, providing the website’s help was found to be positively associated with effectiveness and satisfaction.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NAK website will offer a user-friendly interface and search function, expand help support, and display a consistent web interface.

정소안(구립 김영삼도서관) pp.217-225 https://doi.org/10.14404/JKSARM.2021.21.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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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동작구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했던 기록사업을 바탕으로 공동체 아카이브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쓰여졌다. 동작구는 2013년 9월 지역 내 대표 구립도서관이 설립된 이후 지역의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기록을 수집한다는 목적으로 현재까지 지역 아카이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의 기록을 공공도서관에서 수집하여 활용한다는 것은 어찌보면 국가나 시⋅도 차원의 시스템이 부재하다는 것과 비슷한 맥락일 수도 있다. 이에 동작구 공공도서관에서 지역 아카이브 사업을 하는 과정 속에서 겪었던 고민과 경험을 공유하여 지속가능성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Abstract

This article delves into community archives based on the archival project of Dongjak-gu Public Library on the search toward sustainability. Dongjak-gu has conducted a local archiving project that involves collecting local records, focusing on the role of local public institutions as representative districts in the local region after the library was established in September 2013. Thus far, we are managing the project and records that are piled at the public library, and as the placement for archiving local records conducted in a local public library does not match its role, the national/city/province system for archiving local records faces a challenge for long-term sustainability. Therefore, we would like to present an idea for sustainability by discussing our concerns and experiences in this paper.

신정엽(인사혁신처 기록연구관) pp.227-246 https://doi.org/10.14404/JKSARM.2021.21.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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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고에서는 전자인사관시스템 데이터세트의 관리기준표 작성 절차와 방법, 참여 기관의 역할, 관리기준표 영역별 작성 내용 등을 기록관담당자 입장에서 분석하여 관리기준표를 수립해야하는 업무담당자의 이해를 돕고, 기준표 작성 과정 중에 나타난 문제점을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주요 개선방안으로, 국가적 중요 행정정보 데이터세트에 대해서는 영구기록물관리기관 차원의 별도 선별 정책이 마련되어야 하고 일부가 아닌 전체 데이터세트를 보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야 하겠다. 또 단위기능 설정과 데이터 분석을 위해 단위기능-데이터테이블-비정형데이터 매핑 자료를 필수작성 사항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으며 시스템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비정형데이터에 대한 선별, 관리 기준이 추가로 작성되어야 하겠다. 처분지연기간을 설정하는 것은 보존기간의 복잡성을 증가시키는 측면이 있으므로 관련 단위기능의 통합 또는 보존기간 상향 책정 등의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Abstract

The study seeks to analyze the procedures and methods of preparing the records management reference table of the electronic human resource management system dataset, the roles of participating organizations, and the contents of each management reference table area from the records manager’s perspective to help the person in charge of establishing the management reference table. Improvement plans were suggested based on the problems that appeared during the process of preparing the reference table. As a major improvement plan, a separate selecting policy at the level of the national archives should be designed for the national important dataset records in the government information system, which should be operated such that it preserves the entire dataset rather than a part. It is necessary to set the unit function-data table-unstructured data mapping data as mandatory items, and the selection and management criteria for unstructured data that significantly influence system operation should be additionally prepared. Regarding the setting of the disposition delay period, because there is an aspect of increasing complexity, it is deemed desirable to operate it by integrating related unit functions or setting the retention period longer.

한국기록관리학회지